적반하장(賊反荷杖) 한자 어원은 도둑이 되레 매를 든다는 뜻 '도둑이 되레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잘한 사람을 나무람 - <순오지(旬五志)> 도둑 적(賊)은 조개 패(貝)와 오랑캐 융(戎)으로 짜여 있다. 패(貝)는 조개의 모양을 본뜬 상형글자로 고대에는 조개를 화폐로 활용했다. 융(戎)은 창 과(戈)와 한 손에 무기를 들고 있는 ‘十’의 모양으로 구성되었다. 과(戈)는 긴 나무자루 끝에 날카로운 창과 낫과 같이 또 다른 가지가 달린 무기를 나타낸 상형글자이다. 이러한 창은 싸움에 쓰이는 무기를 뜻하기 때문에 다른 자형에 더해지면 ‘전쟁(戰爭)’과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된다. 융(戎)과 비슷한 글자로 계(戒)가 있는데, 그 의미는 긴 자루의 창(戈)을 두 손으로 잡고(廾)서 지키고 있음을 말한다. 즉 두 손으로 잡고 있다는 것은 위협만을 줄 뿐 찌르거나 베는 등의 살상을 가하지 않는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러나 한 손(十)으로 칼이나 창(戈)을 들고 있음은 곧 찌르거나 베...
#賊反荷杖
#술래잡기
#악귀
#오랑캐
#의미확장
#적반하장
#조개
#조선학자
#존칭어른
#주객전도
#지팡이
#한자어원
#허락
#홍만종
#순오지
#순라도둑
#객반위주
#꽃망울
#나무막대
#도둑
#도둑매
#도둑몽둥이
#되술래잡다
#문비
#문학평론집
#사물대소
#상형글자
#소경이개천나무란다
#순라군
#화폐
원문링크 : 적반하장(賊反荷杖) 한자 어원은 도둑이 되레 매를 든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