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도 정말 "부부"가 함께 살까? 동물은 인간과 다른 형태로 가족을 이루고 헤어진다. 반달곰 두 마리가 바위 위에 올라가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동물도 부부가 함께 살까?…종마다 다른 ‘가족 형태’ ‘곰 세 마리가 한집에 있어, 아빠 곰, 엄마 곰, 애기 곰…’이란 노래가 있다. 아빠랑 엄마와 아기가 가족으로 함께 산다는 말이다. 정말 곰이 이렇게 살까? 아니다. 엄마 곰은 얘기 곰이랑 살다 다 커서 번식 시기가 도래하면 분가시킨다. 나중에는 엄마 곰 혼자 살거나 옆집 아줌마 곰들과 어울려 지낸다. 그럼 아빠 곰은? 아빠 곰은 다른 수컷 곰이랑 함께 산다. 이 수컷 무리에는 결혼한 적이 있는 기혼도 있고, 총각도 있다. 수컷 무리에 살다가 발정기 때 암컷 무리에 불려가 달콤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만 ‘가족’이다. 코끼리도, 호랑이도, 말도, 대부분의 포유류가 이렇게 산다. 부부끼리 살지 않는다. 따로 사는 수컷은 자식이 태어나도 돌봐야 할 몫을 짊어지지 않는다. 새도 그럴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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