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포드, 첫 번째 탄소배출 제로 지역(ZeZ) 출범

영국 옥스퍼드 시가 영국 최초로 탄소 배출 제로 지역(ZeZ: zero emission zone)을 출범시켰다고 옥스포드 시의회가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초기에는 시범 프로젝트로 시행하지만 의견 수렴을 거쳐 상시 제도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범 프로젝트는 옥스포드셔 카운티 의회와 옥스포드 시의회가 오는 2023년 옥스포드 도심 대부분을 커버하는 광역 ZeZ를 도입하기 전에 시행되는 것으로,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것이다. 향후 데이터를 근거로 해 추가적인 공공 협의를 거쳐 정식으로 시행하게 된다. 운송에 의한 탄소 배출량은 현재 옥스포드 온실가스 배출량의 17%를 차지한다. 지난 몇 년 동안, 도시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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