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부장입니다.요즘 새로 맡은 회사 업무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해에 따라 상식이 변한다는 사실... 회사가 이를 어디까지 관여할지를 떠나, 그 동안 제가 배우고 했던 일들이 표준으로 알고, 돈과 시간을 보냈는데... 살다보면 상식과 몰상식을 객관적인 사람에게 들어 볼 때가 있습니다. 아들에게 주관적인 부분을 가급적 빼고(주관적인 부분이 없다는 건 어려울 듯) 추상적인 부분으로 물어봅니다. 고3이라 논술을 준비하기에 많은 부분 직장생활을 하는 저보다 좀더 논리적인 부분으로 접근하리라 믿어서요. 아들은 돌직구를 날립니다. 덕분에 아들을 다시 봅니다.(글로 적지는 않음) 다 자란 아들이 이제 나이라는 숫자에 의해 미성년이지만 성년이고, 자신의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준을 갖고 있..
원문링크 : 아들에게 답을 얻습니다. 추상화한 질문에 돌직구 답변! 아들은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 존재임을 깨달으며, 아버지 대신 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