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의 기술 꼬막밀기 소바기술로도 사용


도예가의 기술 꼬막밀기 소바기술로도 사용

도예가의 기술이 소바기술로 사용되는 것을 아셨나요? 혹시 임진왜란 때 끌려간 도예가들이 일본에 꼬막밀기를 전수해 주고 그 기술이 퍼져 소바에까지 스며들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도예가들이 기술을 발휘하려면 우선 점토를 가져다 "수비"를 해야 합니다. 비슷한 공정의 도예와 소바기술 수비는 흙에 물을 풀고 3~4번 채로 거른 후 광목천에 부은 후 햇빛에 자연 건조를 시키는 일로 어렵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죠. 약간 꾸덕하게 마르면 그 흙을 떼어다 숙성에 들어갑니다. 도자기를 만들 때는 숙성된 흙을 필요한 만큼 가져가서 발밟기 후에 꼬막밀기로 공기를 완전히 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흙속에 굵은 돌이나 공기방울이 포함되어 있으면 금이 가거나 뜨거운 열기에 공기방울이 빠져나오며 주위 작품들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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