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향 음식디미방 조선시대 메밀면 제면!


장계향 음식디미방 조선시대 메밀면 제면!

음식디미방 (飮食知味方) 조선 후기 장계향(1598~1680) 선생님이 한글로 쓴 최초의 조리서입니다. 음식의 맛을 내는 비방이라는 뜻으로 146 가지의 음식 조리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메밀로 국수를 만드는 레시피가 있는데요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메밀가루를 고운체에 내려 고운 밀가루와 섞어 반죽하여 가늘게 썰어 삶는다. 오미자국으로 말아서 고명으로 잣을 얹는다." 해설을 보시면 밀가루를 곱게 채에 치라고 설명하셨는데요 당연한 이야기 지만 조선시대에 메밀가루 제분은 지금처럼 곱게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메밀국수 만드는 과정! 굵기가 굵으면 국수로 만들 수 없었을 것이고 말이죠. 그래서 우선은 고운채에 내리고 역시 고운 밀가루와 섞어 반죽을 하게 합니다. 국수로 만들려면 우선 고운 곡물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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