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블로그 포스팅에서 장어집에서 구이를 밥에 덮어 배달함으로 장어덮밥이 시작되었다는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장어구이가 덮밥으로 변하면서 장어덮밥의 원조가 된 것이죠. 안녕하세요 키리안 소바인 입니다. 소바공방에서 소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장어구이집에 대한 에피소드로 벌써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하층민들이 장어를 먹을때는 장어 입 쪽으로 꼬챙이를 끼워 불에 바로 구었다고 소개하였는데요 고속버스 휴게소의 핫바 모양으로 구웠을까요? 그로부터 발전된 먹는 방법은 뼈를 발라내었다고 합니다. 뼈를 발라냄으로 발라먹을 필요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뼈째 구우면서 속까지 익기 힘들었다면 익으면서 불향까지 나는 맛 좋은 장어가 되었을 거 같습니다. 뼈 사이사이의 피도 뺄 수 있어 비린내 역시 훨씬 감소했다고 합..
원문링크 : 장어구이집에서 개발된 일회용 젓가락! (ft. episode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