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소설집-

1. 5학년 1학기. 그때는 졸업 유예라고 했었습니다. 전선이라는 표현까지 쓰이는 취업 시장에 뛰어들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지막으로 누리는 학생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기 싫어서 였을지도 모릅니다. 남들과 같은 옷, 같은 신발에 대해서는 끔찍이 싫어했지만, 남들과 같아 보이는 공부를 위해 학생증을 반년 더 연장했구요. 하루의 계획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세워져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 늦잠이라는 첫 단추가 그 계획을 항상 비웃던 시기였습니다. 2. 항상 말 끝에는 다 혹은 까로 끝나는 말들을 붙였습니다. 첫 직장인데, 계약직이라서 그런지, 영어의 영자도 모르는 공대생의 자발적인 존경이었을지, 열등감이었을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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