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 죽였지? -죽음,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인 가브리엘 웰즈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던 어느 날, 본인의 죽음을 깨닫는다. 그 또한 우연히 만난 영매 뤼시를 통해서 말이다. 육체에서 이탈하여 본인의 사인을 조사할 수 없는 가브리엘 웰즈는 뤼시에게 본인의 죽음에 대한 원인을 확인해달라며 요청하고, 감사함의 표시로 안타까운 사연으로 헤어진, 지금은 생사조차 확인이 되지 않는 뤼시의 전 남자친구인 사미 다우디를 본인이 찾아보겠다며 수사를 진행한다. 둘은 병원의 영안실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시신의 등 부분에 붉은 반점을 확인한다. 뤼시는 혈액을 체취하고, 둘은 독살을 확신한다. 뤼시는 가브리엘 웰즈의 주변인을 조사한다. 가브리엘 웰즈의 죽음에는 여려 용의자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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