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상선언 IMAX, 그리고 연남동 발트본점과 청화접, 방배동 카페까지! (feat.내돈내산)

8월 첫째 주 주중 c 요즘에 왜 이렇게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날씨가 안 좋은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비 올 때는 감성 있게 막걸리와 파전을 먹는 게 제일이지c 오래간만에 해물파전 하나와 메밀전병을 먹어 주었다. 나루 생막걸리와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고 안에서 이렇게 한잔하고 맛있는 전을 먹을 수 있다는 게 크나큰 행복이었다. 옛날부터 비올 때 막걸리를 먹는 건 진리인 것 같다. 엄마표 콩나물비빔밥! 스트레스 많이 받고 온 날의 엄마표 저녁을 먹으면 그렇게 꿀맛일 수 없다c 묵무침이랑 소고기 계란 국까지 ^^ 나도 언젠가는 음식을 잘 만드는 날이 오겠지? 아이맥스 영화관이 있는 용산에 '비상선언' 보러 간 날 이병헌 송강호 전도연, 임시완까지 엄청 유명한 배우들이 나와서 기대했던 영화였다. 특히나 비행기 안에서 발생하는 재난 영화이기 때문에 완전 내 취향 저격의 영화여서 더 기대감이 컸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유명한 배우들의 기량이 살지 못한 영화였고, 각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