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마지막 주간 일기, 코로나 격리 해제


블챌 마지막 주간 일기, 코로나 격리 해제

그간 주간 일기를 쓰면서 느낀 점은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 이제 12월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잘 버텼던 코로나에 걸려 12월 첫 주는 정말 지옥을 오고 갔던 시간이었던 듯한데요. 구토 증상이 너무 심해 수액을 맞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버텨보게 되었고 와중에 토하면서 과자와 주전부리는 정말 꾸역꾸역 먹고 토하고를 반복했던 것 같아요. 목이 너무 아팠는데도 불구하고 떡볶이가 먹고 싶어 어무니께 부탁을 드렸는데 ㅇㄱㄴ 노맛.. 쌀떡볶이라서 양념이 전혀 배이지 않은 맛이었고 옆에 정원 씨의 야채수프는 색다른 맛일 줄 알았는데 그냥 크림 스프에 야채를 넣은 맛이더라고요.. 입맛도 없지만 후각 미각도 상실하여 아마 더 그런 것도 있을 듯한. 닭백숙 죽은 먹는데 사료 맛이 나서 럭키의 기분이 이런 것일까.. 앞으로 맛있는 것 좀 더 많이 많이 챙겨줘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만든 맛이었고요. 초딩 입맛 못 잃어.. 이 외 과자는 정말 많이 구입하고 먹고 했는데 너무 아파서 사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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