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로 절인 배추를 한 포기 한 포기 꼼꼼히 헹궈내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손질해 흐트러진 잎 하나 없이 박스에 담고 단단히 봉합니다. 과거 바닷가에 웅덩이를 만들어 배추를 절이듯 정수된 바닷물로 48시간동안 절인 ‘태안 절임배추’입니다. [인터뷰 : 최수미 / 영농조합법인 태안장터 공장장] “배추를 바닷물에 이틀 절이고 깨끗이 씻어서 바로 고객에게 보내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배추가 미네랄이 살아있고 배추가 무르지 않아서 맛도 좋고 아삭하고 아주 좋습니다.” 태안 절임배추는 황토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청정 바닷물로 절여 간이 골고루 서서히 스며듭니다. 일반 소금 절임배추 보다 배추의 영양소 파괴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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