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달살기 17일째 여행일기] 2019.11.14 :: 천마산 전망대에서 야경보고, 광복로 종각집에서 저녁먹고

천마산에 와서 야경을 충분히 즐긴 것 같아 그만 저녁을 먹으러 이동하기로 했다. 어디에서 저녁을 먹으면 좋을까 생각해보니 여기에서 과히 멀지 않은 광복로에 ‘종각집’이 안성맞춤일 것 같았다. 마침 날도 추우니 따끈한 국물에 말아진 국수가 당겼던 것이다.§ 갑자기 수능한파로 최저기온 5 § 수능시험일인 줄도 몰랐던 오늘 – 주변에 수험생 내지는 학생이 전무하여 관심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 느즈막한 시간에 천마산 전망대에 가보고자 길을 나섰다.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나만의 멋진 드라이브 코스에 점점 하나씩 곁가지 코스가 붙는 걸 느끼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달맞이길을 내려가 해운대해변로를 거쳐 마린시티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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