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애/결혼] 나의 급한 성격 한국인, 서양인 천천히, 유럽 시스템 천천히 여유롭게 한국은 빨리빨리. 유럽과 한국 문화차이, 우리커플 성격도 반대?

아일랜드에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고 우리에게도 사건이 하나 터진다.더블린 마트가 텅텅 비어질 정도로 더블린 사재기가 시작되었는데 나는 태평하게 미스터트롯을 생방으로 하는 마지막 방송을 유투브로 보고 있었다. 마침 비가 또 쏟아져서 건물안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고 있는데 그 시간에 마트는 비어지고 있었다는 점.나도 모르게 마음은 급해졌다. 여기 테스코 갔다가 저기 테스코 갔다가 이리뛰고 저리뛰고 왔다갔다하는데 하필 쓰리통신회사는 불통이라 뭐시 연락도 잘 안되고 그렇게 되버렸다. 그래서 우린 결국 동선이 꼬여버렸다.재택근무 시작하게 되서 회사에 있는 필요한 장비들을 집에 가져왔다. 거기에 모니터를 가져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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