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옛날쌀떡국 간편하게 컵으로?


오뚜기옛날쌀떡국 간편하게 컵으로?

집에 다 큰 아들이 군대 갈 날을 기다리며 있다 보니 본의 아니게 식량이 동날 때가 많답니다. 삼시 세끼 먹어도 허전하고 배가 고픈지 늘 냉장고나 싱크대 선반을 뒤적거리고 먹을 것을 찾곤 하지요. 그래서 저희 집에는 비상용으로 라면이나 간편식을 비치해 두곤 한답니다. 어느 날 아들이 친구 집에서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이걸 주문해달라더군요. 요알뭇 아들램이 혼자 있을 때 해먹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얼른 시켜봤네요. 한 번씩 출출할 때 먹기 편해서 다른 가족들도 좋아할 듯했어요. 오뚜기옛날쌀떡국 한 상자 12개 들어있는데 저는 두 상자 주문했답니다. 아들 있는 집은 뭐든 넉넉해야 하거든요.저는 떡국을 끓이는 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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