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구름에 달 가듯이 보는 한가위보름달

추석연휴 잘보내시고 계신지요?? 오늘 종일 비가 왔다 개이다를 반복하는 드라이브였어요ᆞ 비가 왔던 구름과 운무가 보여서 출발했는데 간간이 소나기도 내리고 그런 날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맑은 햇살이 보입니다 저녁의 식사를 하고 불현듯 하늘을 보니 앗!!! 달이다 구름 사이로 달이 숨바꼭질을 하네요~ 그름에 달 가듯이가 생각납니다 순간적으로 환한 달을 잡으려 저는 안간힘을 써도 이 정도로만~ 순간포착 실력이 없네요~ㅎㅎ 구름의 장애물이 너무 많아요~ 아~~ 우리네 인생과 같은 하늘입니다. 박목월 시인의 "구름에 달 가듯이"가 생각납니다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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