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전투비행기 구경 스팟 (화성시)

우리 집 첫째 아들 우주님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비행기! 매번 포스터나 그림으로만 보여주다가 직접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비행기가 날개 달린 장난감이 아닌 하늘을 나는 비행기라는 걸 인식하더라고요. 그러다 생각난 전투비행기!! 저희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만 가면 수원 공군비행장이거든요. 비행장 담벼락 쪽 황계동이 저희 외할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 제가 방학 때마다 놀러 가던 저의 시골이었어요. 할머니 보고 싶을 때마다 가끔 가서 동네 한 바퀴 스윽 돌고 오곤 했는데 비행기 좋아하는 아들 덕분에 자주 가게 되네요_ 날 좋을 때마다, 기차 구경하러 갈 때마다, 한 바퀴 들렸다 오는 나의 시골 올 때마다 우리 할머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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