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전세 아파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집주인 정보공개 의무 강화한다.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가? 이게 주식이나 코인의 얘기가 아니고, 최근 아파트 가격의 하락이 심각한 수준인데요.

입장에 따라 웃고, 우는 상황일까요? 집값이 떨어지고, 금리는 오르다 보니 대출 빚을 감당하지 못해 깡통 전세 아파트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세입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집주인의 정보를 공개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인천에서는 깡통 전세 아파트 건물이 통째로 경매에 넘어가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대부분 세대를 소유한 집주인이 빚을 감당하지 못해 벌어진 일인데, 세입자들은 하루아침에 전세 보증금을 날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아파트 계약 당시 각 세대는 1억원이 넘는 근저당이 잡혀 있었지만, 중개업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세입자들을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세입자들이 대부분은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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