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화 독립 앞날은..


홍콩 민주화 독립 앞날은..

대표적인 홍콩 민주화운동가 아그네스 차우(周庭·23), 이반 램(林朗彦·26) 조슈아 웡(黃之鋒·24) 청년 활동가 3명이 23일 불법집회 가담 혐의 등으로 구류 처분을 받고 수감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선고 공판에서 최고 5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 최근 홍콩 당국이 민주화 인사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이들에게도 징역형을 선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홍콩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완차이 지역 경찰본부를 에워싸고 벌어진 불법시위의 조직·가담·선동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수천명이 경찰본부를 둘러싸고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반대 시위 과정에서 벌어진 경찰의 과잉 진압에 항의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5년 전 ‘우산혁명’으로 불리는 홍콩 민주화 운동과 지난해부터 이어진 민주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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