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갑분 코로나 확진 소식들


일기: 갑분 코로나 확진 소식들

2022년 8월 15일 오늘도 출근하는 출근몬.... 심지어 공휴일인데! c 그래도 홧팅해보자 하고 회사 도착했는데 가장 만저 출근한 동료 안색이 심상치가 않았다. "어제 밤새 너무너무 아파서 고생했어요." "지금도 안색이 안좋은데.. 어디가 안좋았어요?" "목에 가래가 엄청 나고 온몸에 통증이 있었어." "엥? 그거 코로나 아니예요? 내가 걸려봐서 아는데, 백퍼임" 난 아직 미감염자라 잘 모르겠는데 경험자들은 증상만 봐도 아 코로나 걸렸구나 한다고. 결국 반차 내고 가서 병원 검진 받기로 했음. 이젠 회사 내에서 나만 미감염자가 되었다. 일주일 자가 격리기간 동안 나를 포함한 다른 분들이 일을 나눠 잘 처리해야지! 이젠 지원금도 전혀 안나와서 완전 무급 휴가라 너무 안타갑다 정말.. 휴 이 일 때문에 정신없어서 아침에 점심으로 김밥 사온 거를 깜박하고 안 먹음; 지금까지도 가방에 그대로 있어서 에휴... 그냥 한 줄 통째로 버렸다... 이눔의 정신머리 ㅠ 인그래도 요즘 남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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