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등학교 다닐때 부터 쭉 친하게 지내던 친구네 가족을 신랑에게 소개시켜 줄 겸 저희 집들이에 초대했어요! 그녀는 애기낳은지 100일도 안됐는데도 제 결혼식에 와서 후다닥 축하해주러 와준 고마운 친구였는데, 저는 그놈의 코로나때문에 그녀가 첫째 낳았을 때도 카톡으로만 축하해준 사이버친구였어요...ㅠㅠ (절친이라 부르고 사이버친구였...ㅠㅠㅋㅋㅋ) 여튼 굉장히 오래된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저희 신랑을 실물 한 번 못 보여준게 마음에 걸려서 친구들 중에는 첫번째로 집들이에 초대했어요! 그녀는 집들이 선물로 그릇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유명한 '빌레로이앤보흐'를 가지고 왔더라구요! 저는 상자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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