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킹클래스 다니면서 파티쉐, 제 2의꿈 이뤄요


경산쿠킹클래스 다니면서 파티쉐, 제 2의꿈 이뤄요

전 어릴때부터 누가 '꿈이 뭐냐?'고 물으면 과자 회사에 다니고 싶었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워낙 과자를 좋아해서 성인이 된 이후로도 군것질을 즐겨하죠. 그 군것질은 커피를 마시게 된 기점으로 빵으로 갈아타게 됐어요. 밀가루 중독자이기도 하지만, 전 빵의 포슬포슬함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빵은 생김새도 귀엽고. 저에게 빵은 그냥 사랑이에요. 빵과 사랑에 빠진 저는 어느날부터 파티쉐를 꿈꾸게 됐어요. 아주 평범한 회계담당 회사원 이기도 했지만, 요즘 시대에 투잡은 필수잖아요. 언제 짤릴지도 모르고, 하루하루 버텨가면서 늘 사직서를 서랍에 두고 살아가는 나라는 사람. 그러다보니 제2의 직업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당분간 소중한 주말을 반납하고, 베이킹을 배울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찾아 보기로 했어요. 주말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아 퇴근 후에 해볼까도 했지만, 지친 몸과 반쯤 나간 정신으로 학원을 가기는 무리더라고요. 전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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