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봄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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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주말은 엄마랑 집보러다녔다 근데 집구경부터 살짝 삐걱거리고요.. 부동산에 전화로 예약하고 구경가는거랑 무작정찾아가는게 준비한매물도 다를텐데 정말..정말 무계획으로 '그냥' 나가보자해서 걷기만하다 시간낭비한거같다... 주말이라 닫힌곳,다른 볼일보러 외출한 부동산 넘 많았고 네이버지도로 찾아가보면 매매전문 상가전문으로 주거용 작은집은 취급 안하는곳도 많고 그러다보니 퇴짜n번째 맞다가 조건맞는 곳 '딱 두집' 구경하고선 가계약 약속잡음..ㅋㅋ 무작정찾아가놓고 생각보다 매물이 없구나! 급하구나! 그러니까 얼른 잡아서 가계약해놔야지! 이러고 다른집을 더 시간내서 볼생각을 안한다는게 너무 나도 계획적인 성향은 아닌데 엄만 더 심한거같기도.. 누가누굴닮았겠냐만은 나는 아무집이나 골랐다가 두고두고 스트레스받는 그상황을 피하고싶은데 엄마는 다른의미로 더 고민하기 싫은거같기도해.. 계약단계나 대출절차도 알음알음 물어 특약거는거 대출걸리는 날짜같은거 알았는데 안물어봤으면 엄마가 걍 냅다 가계약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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