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이틀 동안 교회발 집단 관련 감염 19명 등 28명 확진

기사입력 2021.07.31. 오후 5:16 태안군, 하나님의 교회· 로꼬코인노래방 출입자 전원 검사 권고 충남 태안군이 30일-31일 이틀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태안 84~111번) 발생하는 등 집단 감염이 현실화 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기준 12명 확진자 발생에 이어 30일 밤늦게 7명, 31일 오전 9명 등 16명이 추가 확진돼 31일 오후 2시 현재 28명이 확진됐다. 태안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태안군민들 가운데 상당수는 청소년들이다. 신문웅 코로나19 유행 이후 30일 12명이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이었으나 31일 오전 기준 16명으로 또다시 일일 최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틀 동안 급속히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는 태안읍 소재 한 교회 관련 집단 감염자가 19명으로 교회발 확진으로 급격히 확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군은 해당 시설에 대해 즉각 폐쇄 조치하고 관련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28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