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은 누구에게 좋은가?

중고차도 마저 먹겠다는 신차 공룡들 요즘 한국 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판매업 진출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국내 중고차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있다. 그동안 중고차 시장의 이미지를 크게 손상시킨 허위매물이 줄어 시장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관망이 많지만, 반면 완성차 업체가 중고차 시장마저 독점적 지위를 가지게 되어서 차 값이 오르는 등 독점의 피해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3.25일 기준으로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힌 대기업은 현대차와 롯데 렌털이다. 이들은 전국적인 신차 판매망과 경매장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현대차는 이미 사업자 등록을 마쳤고, 한국지엠이나 로노코리아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중고차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갑질 여우 과연 누구에게 유리한가? 소비자 대기업을 통해서 중고차를 구매하면 기존의 허위매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허위매물은 없는 물건을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호객해서 피해를 주는 판매행위인데, 대기업이 직...

원문링크 : 현대차와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은 누구에게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