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여행 (고산윤선도유적지 : 휴관중인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 과 땅끝순례문학관)

전라남도 해남은 조선조의 문신(文臣)이요 국문학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며 시조시인으로 일컫는 고산 윤선도가 태어난 곳으로써 고산윤선도유적지가 조성되어 있어 방문을 하였는데 아쉽게도 주요 볼거리이자 유물과 자료를 보관 전시중인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이 보수공사로 인해 2022년 5월 1일부터 공사완료시까지 휴관중으로써 주변만 잠시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학창시절,고전문학 시간에 자주 들었던 시조 중에는 정철의 <관동별곡>이 있으며 이에 버금가는 시가 바로 윤선도의 <어부사시사>인데 윤선도가 보길도에 은거할 때 쓴 것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노래를 각 10수씩 총 40수로 만든 연시조이며 겉으로 보기에는 어부의 삶과 어촌의 풍경을 그렸지만 그 속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운 삶에서 오는 기쁨과 충족에 대한 흥겨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사중으로 휴관중인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은 1979년에 세워 졌으며 이곳의 유물들은 고산 윤선도 선생과 그의 증손자인 공재 윤두서 선생과 관련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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