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튀르키예(터키) 패키지여행 : 3일차 (칼람바카 : 메테오라 (Meteora)

그리스여행에서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고 아쉬움이 가득했던 곳은 메테오라로써 일정상 시간이 부족하여 직접방문을 하지 않고 전체를 조망할수 있는 위치로 이동을 했으나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비가 오고 안개가 자욱했기 때문에 기묘한 자연경관과 경이로운 수도원에 대한 사진을 제대로 촬영하지를 못했습니다. 메테오라(Meteora)는 그리스어로 “공중에 떠 있다”는 뜻으로써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 지방 북서부 트리칼라 주의 바위 기둥들과 그 위에 세워진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을 가리키는 말이며 바위들의 평균 높이는 300m이며, 가장 높은 것은 550m에 이른다고 합니다. 기둥처럼 생긴 기암절벽들이 드넓은 벌판에 불쑥 솟아있고 그 절벽 꼭대기에 적어도 수백 년은 되어 보이는 기묘한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1세기부터 이곳에 수도사들이 은둔을 시작했고 14세기 초 성 아타나시우스가 최초로 수도원을 세웠으며 이후 수도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성기인 16세기에는 2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