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의 마지막날, 부산역 주변에 있는 볼거리를 검색하던 중 국제커피박물관을 발견하여 지하철을 타고 부산진역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국제커피박물관은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이라는 문화복합공간의 일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은 2005년 폐역이 된 구 부산진역사를 리모델링하여 전시·공연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부산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였습니다. 부산진역 구역사는 2005년 여객취급을 중지하고 2012년에 신 역사로 역무시설을 이전한 이후부터는 출입구가 막힌 폐건물로 남아 있었고 경부고속선 잔여 구간 공사를 담당하는 건설업체 현장사무소로 쓰이기도 하다가 꽤 오랜기간 동안 방치되어 있었으며 부산시와 동구청은 구 역사와 광장을 활용하려고 했으나 한국철도공사와 협의가 잘 안되어 번번이 무산되어 왔다고 합니다. 2010년대 후반부터 폐역사에 대한 활용방안이 계속 검토하다가 결국 2021년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도서관과 커피박물관,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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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부산광역시 여행 (舊 부산진역사를 리모델링하여 2022년 개관한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국제커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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