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여행 (부산 차이나타운 : 초량 근대역사갤러리, 상해거리, 텍사스거리, 삼국지 벽화)

예전에 부산역에 도착하게 되면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차이나타운으로 만두 또는 짜장면을 먹으러 가끔 가곤 했는데 이번 부산여행에서는 KTX출발 1시간 30분의 시간적 여유와 함께 2017년 이후 차이나타운을 가본적이 없어서 커피한잔을 들고 부산차이나타운을 산책하였습니다. 부산 차이나타운은 부산역앞 도로 건너편으로 부산역광장에서 나오면 입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풀밭의 길목에서 붙여진 이름인 부산 동구에 있는 초량동은 역사적으로 부산 지방의 교통의 요지로 역사적 흔적이 많이 남은 격변의 지역이기도 하고 부산의 개항과 더불어, 경부선의 종착역인 부산역과 중앙부두가 세워져 근대화의 길목이 되기도 한 곳으로써 이곳에는 부산의 명소로 나름 유명하며 부산 상해거리라고 부르는 중국인 최대 거주지역인 부산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은 중화권에 해당하는 중국대륙,홍콩,마카오,대만 이외의 나라에서 해외 거주 중국인, 대만인인 화교들이 집단적으로 모여서 사는 곳을 일컫는 말이며 화교 네트워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