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7개국 여행 :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 구시가지 투어 7탄 : 우주피스 공화국, 테오토코스 대성당)

빌니우스 구시가지의 2차 도보투어 코스는 빌니우스 대성당 광장에서 출발하여 성 안나 성당까지의 일정이였으며 이후에는 빌니우스 구시가지에 대한 자유여행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먼저 베르나르디네 성당, 아담 미츠키에비치 기념비를 둘러본후 TV 방송에서 보았던 우주피스 공화국이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호기심이 발동해 곧바로 이동하였습니다. 우주피스 공화국 (Užupis)는 리투아니아어로 강 건너편 이라는 뜻을 가진 예술가들의 도시라고 하는데 이 지역은 실제로는 국가가 아니고 지역 공동체의 개념인 장소입니다. 예전에 이곳은 빌니우스 내에서도 다소 경제적으로 약자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그만큼 낙후되고 범죄율이 높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우주피스(Užupis)는 도시 외곽으로 갈수록 인적이 드물고 낡은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 장소이며 면적은 약 0.60km2(약 148 에이커), 인구는 약 7,000명인데 약 1,000명에 달하는 예술가가 이 곳에 거주...

원문링크 : 북유럽 7개국 여행 :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 구시가지 투어 7탄 : 우주피스 공화국, 테오토코스 대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