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여행 (대전근현대사전시관 : 약 100년 간의 대전의 역사와 발전상, 원도심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수 있는 곳)

2022년 11월에 읽었던 도서중에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도시에서 살았던 사람들과 도시가 품은 역사의 흔적을 살펴보는 책으로써 부제는 "싱가포르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도시로 읽는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 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놀랍게도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도시인 대전광역시에 대해 가장 먼저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2023년 11월에 다시 한번 읽고 그동안 두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의 대전에 관한 목차 및 요약 <식민도시> 대전, 이민자들이 건설한 식민도시 철도와 이주｜대전면의 탄생｜식민국가 vs 재조일본인사회｜충남도청의 이전과 대전부 시대의 개막｜식민도시 대전, 이민자들의 도시 ‘대전’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1904년 경부선 개통으로 만들어진 신도시로, 도청 소재지가 기존 공주에서 대전으로 옮겨지면서 크게 성장했다. 특히 이주 일본인 공동체가 도시 개발에서 주요 동인이 되면서 민족과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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