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한 주말은 회식 입니다

일요일은 어버이날 겸 초파일 날입니다. 외지 나가있던 아이들이 겸사겸사 주말에 집으로 왔습니다.

이제는 25세 넘은 성인이고 혼자 사느라 지친 아이들에게 집주인은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죠. 토요일은 냉동 삼겹, 가정식 밥상을 맛깔나게 차려 줍니다.

맛난 음식 많이, 신나게 먹고 잘 충전해 다음 주도 잘 이겨나길 바랍니다. 부모의 마음은 선물 받는 것보다 건강하게 직장 생활 잘 해나가는 것이며, 집에 와서는 푹 쉬고 가는 것입니다.

막내는 취업한지 얼마 안 돼 적응 중이라 전부 낯설고 힘들겠지만 조금 더 몸으로, 마음으로 이기면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응원합니다. 가족 식사는 간단히 준비합니다.

양배추와 팟타이 그리고 각종 전들과 반찬 쪼금, 머~ 시장이 반찬이니까요 다들 잘 먹습니다. 준비해 준 집주인님 수고하셨고요, 주말 식사 준비는 제가 해치울게요 따스한 밥 하나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자식들이 휴일 저녁 휭하니 가버리니 예전의 부모 마음 이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