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시즌 ON, 조심스레 시작했습니다.

몇 주 연속 주말마다 라이딩을 간단히 해보니 날도 좋아졌고, 폼도 체력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어 라이더들이 말하는 시즌 ON을 하려고 합니다. 뭐 특별한 일 혹은 이벤트는 없고 마음가짐이라고 합니다. 2023년은 더 많이 자전거와 같이 보내려 합니다. 오늘은 지난주보다 더 멀리 가기 오늘의 라이딩 요약 2022년 10월에 다녀온 코스를 달려봅니다. 원천천+성복천+탄천+신갈천을 돌아오는 35KM 거리입니다. 3월은 3~40KM 거리 위주로 달리고 4월부터는 5~60KM를 목표로 가려 합니다. n 개의 횡단보도와 공도를 지나 원천천에 올라서니 봄의 기운이 보입니다. 초미세먼지도 있지만 햇볕이 따스해 라이더와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가끔 길을 막아 당황하지 않고 잘 지납니다. 광교호수공원은 늘 시원함과 부럼움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집 가까이 이런 곳 있으면 매일 나와서 라이딩과 산책을 하며 즐길텐데 아쉽지만 지금을 만족하며 사는거죠 ㅎㅎ 조금 긴 시간을 또 공도와 n 개의 횡단보도를 지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