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라이딩, 추운날엔 업힐하며...

금요일부터 갑자기 더 추워진 느낌입니다. 이번 주 라이딩 가족들 약속이 있어 멀리 가지 못하고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 눈치싸움하다 11시 다되어 가까운 경희대학교 업힐 구경 나가봅니다.

그런데 집에서 보던 날씨와 몸으로 느끼는 온도는 극과 극입니다. 집으로 돌아오고 싶었지만 땀나게 달려봅니다. [ 오늘의 라이딩 요약 ] 가까운 평지 자전거길을 달려 볼까하다, 위를 업힐에서 불태워 보기로 하고 가까운 경희대학 국제캠퍼스의 구석구석 학부건물 업힐을 돌아봤네요.

차로만 다니던 길을 라이딩하니 못 보던 멋진 곳도 있어 즐겁지만 업힐 2회전에 다리는 천근만근입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네오르네상스 정문에서 인증샷후 출발해 봅니다.

아들 자전거, 자동차 연수하던 곳이라 익숙하고 업힐의 위치도 잘 알고 있어 머리속 코스를 그리며 달려봅니다. 휴무라 차가 없어 탈력 받고 업힐을 오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정문에서 테니스장을 지나며 첫 번째 업힐을 오르고, 선승관까지 마지막 숨을 몰아쉬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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