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가르치기 매일 꾸준히 해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가을 정취를 느껴요. 예전 같았으면 산으로 바다로 열심히 캠핑을 다니고, 서울대공원을 발바닥이 아프도록 걸어 다녔을 텐데.... 여전히 작은 우리 집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아이들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껴요. 2020년 10월이제 초등 1학년이 과정이 끝나가는데 학교에 등교한 것은손에 꼽을 정도라 엄마 마음만 급해져요. 국어 받아쓰기도 해야 하고 수학 연산 공부도 해야 하는데 타 들어가는 엄마 마음을 너는 아니?열심히 교과서와 문제집을 읽고, 부모 교육 책을 찾아봐도 내 아이를 가르친다는 것이 너무 어려워요. 여린 마음에 생채기를 줄까 마음이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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