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공부습관 기르기

또다시 시작된 우리들의 겨울방학작년과 달라진 점이라면 이젠 세 아이 엄마가 됐어요. 아홉 살 후와 여섯 살 완이 그리고 신생아 한나까지 아이 셋을 돌보며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네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완이가 다가와 귓속말을 해요. "엄마 ~~ 신비 아파트 고스트볼 게임해도 돼요?""브롤 스타즈 게임해도 돼요?""아니면 유튜브 봐도 돼요?"집콕생활이 길어질수록 아주 게임 전문가가 될 것 같아요. 하루의 유일한 낙이 게임하는 것이라니.. 집안에만 갇혀있는 아이들이 안쓰러워요. 꽃이 피는 봄이 오면 산으로 바다로 실컷 소풍 다니고 싶어요. 언제쯤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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