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리베라베리움 호캉스를 즐겨요

여수 바닷가에서 자란 나는 이따금씩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그리워요. 신생아 나나를 키우면서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울적함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완이가 항상 하는 말이 나나가 3살 되믄 낚시하러 가요~ 나나가 3살 되믄 바닷가에 놀러 가요~ 한창 밖에서 뛰어 놀 나이에 집에서만 지내는 아이의 말이 가슴에 콕 박혔어요. 사실 신생아를 데리고 장거리는 무리인 것 같고 가까운 영종도로 호캉스를 떠났어요! 인천 청라에서 한시간만 달리면 푸르른 영종도 바다를 만날 수 있어요. 유명한 을왕리, 왕산, 무의도, 구읍뱃터 등등 놀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요. 서해답지않게 갯펄대신 모래사장이 있어서 종일 모래놀이를 하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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