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초, 나의 근황과 요즘 느끼는 생각들.


10~11월 초, 나의 근황과 요즘 느끼는 생각들.

학교 공연 와서 조명 오퍼 하는 중! 매번 다른 학교에서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고, 공연에 대한 반응을 보면 나도 젊어지는 느낌이다 공연 자체가 학생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진행되다 보니 학생들이 자신들의 고민을 사연으로 보내줬을 때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 고민이 너무 귀여우면서도, 학생 때의 나도 그런 고민을 했었던 게 떠오른다. 그때에는 그게 정말 큰 고민이었기 때문에 진지하게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이런 사소한 경험들을 하면서 젊었을 때 다양한 걸 해봐라!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지난 2년간, 피디, 조감독, 조명 오퍼 등 다양한 걸 해서 재미있다 :) 그리고 오랜만에 먹은 우리 엄마가 요리한 음식! 맨날 회사에서 계란, 닭가슴살 같은 것만 먹다가 이런 거 먹으니까 천국이다. 진짜 우리 엄마 음식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엄마 음식 먹다가, 다른 식당에서 먹으면 엄마 음식이 생각날 정도.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과식하게 된다 집밥이 최고야! 얼마 전에 소듕한 사람이랑 다녀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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