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32) 오해는 쉽고 이해는 어렵다


필사 (#32) 오해는 쉽고 이해는 어렵다

오해는 쉽고 이해는 어렵다 그저 나는 나대로 살아갈 뿐인데 저마다의 방식으로 경험과 기준을 가지고 기호와 수식어를 붙인다. 어쩔 때 사람도 기호식품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입맛에 나를 맞추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서로가 맞지 않는 관계, 딱 그정도의 온도가 좋다. 사람들은 자신을 대하듯 남을 대한다. 자신을 배려하고 사랑한다면 남에게도, 타인에게도 반드시 그렇게 대하기 때문에 난 나를 위해서 친절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난 나만큼 사랑하기 때문에 소중하다. 말과 행동에는 귀소본능이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충분히 느끼고 있음에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복수는 인위적인 인정이다. 보고싶은 대로 보고 듣고 싶은대로 들었으면 좋겠다. 혼자 생각하고 결론 내린 사람들에게 제아무리 이야기해도 말이 더 만들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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