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령 세 자매 사건


제주 유령 세 자매 사건

출생신고 없이 무려 20년 동안 제주에서 살아온 세 자매는 모두 어머니 A 씨의 친자녀로 확인됐다. 이들은 각각 23세, 21세, 14세에 태어났다는 신고가 없어 무신경한 상태로 살아왔다. 5일 제주시와 제주동부 경찰서에 따르면 한국 유전자 시험평가원은 최근 세 자매와 어머니 A 씨의 유전자(DNA)가 99% 일치한다는 검사 결과를 보냈다. A 씨와 세 자매는 지난달 30일 법원의 확인을 거쳐 출생신고를 위한 DNA 검사를 받았다. 부모와 자녀의 혈연관계 입증 자료를 법원에 제출하고 출생증명서를 받으면 출생신고가 가능하다. 제주시 등에 따르면 A 씨는 1998년 이 병원에서 첫째 딸(23)을 출산한 뒤 2000년과 2007년 각각 집에서 둘째 딸(21)과 셋째 딸(14)을 출산했다. 셋째 미성년자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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