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좋은 충주 통나무묵집

달이 넘 예뻤던 밤! 충주에 정말 맛있는 도토리 묵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일정을 마치고 찾아갔는데 저녁 9시가 넘어 영업 종료한듯 보였어요 같이간 일행중 자주 도토리묵집을 찾는 언니가 급히 안으로 들어가 혹시 먹을 수 있는지 여쭤봤더니 영업종료했다고 하시면서 단골이 멀리서 찾아왔으니 메뉴 정해서 말씀해 주시면 특별히 만들어드릴께요 한옥이 정감있죠? 장작과 항아리들이 한옥 분위기 물씬 풍겨줘요. 많은 물고기 들이 사는 곳... 옆에 보이는 마이크 다리! 손님들을 위한 공연이 열려요. 음악을 들으며 먹으면 더 맛나겠죠? 담 밖으로 보이는 대나무들. 주방쪽과 방들 메뉴판이에요. 묵야채무침, 청국장, 두부찌개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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