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채무인수 채무가 그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종전의 채무자로부터 인수인에게 이전되는 것을 말한다. 채무인수는 동일성이 유지된다는 점에 있어서 채무자 변경으로 인한 경개와 구별된다. 채무인수에는 면책적 채무인수와 병존적 채무인수가 있다. 면책적 채무인수는 전 채무자는 그 채무를 면하지만 병존적 채무인수는 전 채무자의 채무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인수인이 채무자로 들어와 전 채무자와 더불어 동일한 내용의 채무를 부담하는 것을 말한다. 병존적 채무인수는 채권자를 제 3자로 하는 제 3자를 위한 계약으로 이해되고 있다. 채무인수가 면책적 채무인수인지 병존적 채무인수인지는 인수계약의 해석에 의해 결정되지만 어느것인지 분명하지 않은 경우에는 병존적 채무인수로 해석하는 것이 판례의 태도이다. 2. 해제와 해지 해제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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