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 따뜻한 가족영화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적나라한 현실


영화 미나리 : 따뜻한 가족영화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적나라한 현실

미나리 미나리 감독 정이삭 출연 윌 패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조 개봉 2021. 03. 03. 한국인 최초로 윤여정 배우님이 오스카상을 수상하셔서 화제인 영화 '미나리'를 봤습니다. 보고난 소감으로는, "상 타실만 하다" 였어요. 표정연기가 정말 많은 작품이었는데, 말하지 않아도 표졍과 몸짓만으로 그 심정이 그대로 전달됐어요. 한편으로는 참 불편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내내 가슴 한 켠이 막힌 듯, 먹먹합니다.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꾸며 떠나간 한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나리'는 미국에서의 우여곡절 적응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영화 내용이 전체적으로 암울하고, '한'의 민족답게 영화에 한이 서려있습니다. 또 서사적인 진행이기에, 조금 전개가 느린 편입니다. 만약 단순히 큰 감동이나 재미를 바라신다면 추천드리기 어렵고 세세한 부분의 감동이나 교훈을 꼼꼼히 살피면서 영화를 보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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