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 기업


악덕 기업

최저시급의 20분의 1 야근, 주말, 당직 수당도 없이 격오지에서 인턴 2년을 보내고 정규직이 되면 급여에 따라 최소 10%에서 50%까지 상납금을 낸다 거기에 단체보험 개인연금 각종 회비와 발전기금을 빼면 얼마나 남을까? 나를 뺀 우리 모두를 위한 기금은 좋은 곳에 사용되고 그 덕분에 안락한 곳에서 따뜻한 밥 먹으며 산다 회사의 주인은 사원 회사의 주권은 사원으로부터 나온다 애사심과 주인의식으로 4대 의무를 지키는 모범 사원 사내 규정을 지키는 준법 사원 이직도 퇴사도 없는 이곳에서 그들은 새아침을 맞는다 (2022년 연말정산에) undercsh, 출처 Pixabay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 있나?" 보통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국가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는 사람이지만, 한 번쯤 생각해볼 만은 합니다. 국가가 아니라 '사기업'이라면 이런 횡포가 없죠. 애국페이로 싼 값에 국민을 부리고, 모든 행위에 수수료를 붙여 장사를 합니다. 물론 국가는 영리단체가 아니기에, 국민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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