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치열하고도 처절한 복수의 향연, 21세기의 복수극


더 글로리: 치열하고도 처절한 복수의 향연, 21세기의 복수극

주연 문동은 역 (송혜교) "너, 오늘부터 내 꿈은 너야. 우리 꼭 또 보자, 박연진" 넷플릭스의 화제작, 더 글로리를 봤습니다. 오징어 게임도 유튜브 요약판으로 봤는데, 더 글로리는 완결까지 정주행했어요. 확실히 더 글로리는 요약으로 보기에는 아까운 드라마였습니다. 매 장면마다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여서, 넘겨볼 수가 없었어요. 조금은 과할 수도 있지만, 워낙 캐릭터성이 강한 배역들이라서 표정이나 연기가 독특하고 매력적이었죠. 거기다가 은유적이면서 톡톡 튀는 대사까지 얹어지니 밤새 꼬박 다 보곤 말았네요. 고데기로 전신에 화상을 입히는 일진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학창 시절을 잃어버린 여고생의 복수극'입니다. 일진들은 심부름, 금품갈취, 인격모독은 물론 성폭행과 구타도 서슴지 않았고, 심지어 고데기로 화상 고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동은(피해학생)은 전신에 화상 흉터를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1화부터 충격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면이죠. 그저 따돌리거나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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