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로 중소기업과 저임금 근로자에게는 기회

"월 단위 총량 관리하면 근로시간만 증가 우려" vs "야근비도 못 받았는데… 연장근무 완화 기대" '주 52시간 개편' 직장인 갑론을박 "처우만 나빠지는 결과 올 것" '선택적 시간관리' 실효성 의문 "자율성 높아지며 근무 유연화" '주 최대 92시간' 찬성 의견도 정부가 주 52시간으로 제한됐던 근로시간을 월 단위로 유연하게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일단 월 단위 총 근로시간은 변함없는 선에서 주 단위 연장 근로시간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지만 근로시간 관리가 얼마나 실효성 있게 이뤄질지를 두고 논쟁이 한창이다. 24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대다수 직장인들은 ‘월 단위 총량 관리’가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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