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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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스타민경 비 개인 흐린날 산책하려가벼운 차림으로 길을 나섰다 바람은 상쾌하고 마음도 가벼이 걸음 을 뗀다 자연에 대한 새삼스런 감사함. 제법 걸었는가 후두둑 쏴아 소낙비 에쿠 ~ 우산도 없이 나왔는데! 인생도 이렇거니 어느날 설레고 화려한 행복 속에 묻혀 있다가 느닷없는 천둥과 소낙비에 화들짝 정신못차리고 거의 죽음 문턱 까지 갔었던 하늘은 다시 빛나는 햇살을 상쾌한 바람과 함께 쏟아내고있다 나도 어둠에서 벗어나 조금씩 안정 으로 가고있다 오늘 이 날씨 처럼~ 인생은 살아볼만 하다고 했던가? 길가에 예쁘고 화려한 저 꽃들처럼 나의 화려한 날을 꿈꾸며 오늘도 나는 걷는다. 2022.07.05 - [명리학공부/문학,시,에세이.창작] - 누나가 울었다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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