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자와] 제니야 (23.04)


[카나자와] 제니야 (23.04)

쥬안을 갔다온터라, 시무라셰프님이 수학한 카나자와의 제니야(Zeniya)도 다녀왔다. 카나자와에 간 이유 첫째는 제니야, 둘째는 시라카와고 관광이었음. 당시는 직항이 아직 재개를 안한 시점이어서 우리나라사람에게는 익숙하지않은 카나자와에는 상당히 훌륭한 음식점들이 많다. 제니야 말고도 니혼료리 중에 카타오리, 코마츠, 스시 중에는 스시도코로메쿠미를 가보고싶었으나...예약이 되어야말이지... 여튼 제니야는 내 짧은 미맹입맛에 goat 그 자체. 진짜 하나하나 훌륭했다. 어후..지금 쓰면서도 또 가고싶다. 벚꽃이 핀 시기여서 몇몇 전채 요리는 2주정도만 준비하는 벚꽃시즌 한정 음식이라고했다. 또한 오모테나시라 불리는 일본 특유의 극진대접도 잘 느낄 수 있었다. 유일한 단점이라 하면...나같은 더위에 쥐약인 사람한테 조리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불 앞에서 밥 먹는게 너무 힘들다..겨울철에 가거나, 아예 에어컨 빵빵한 여름에 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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