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 부산양곱창 (23.09)


[잠실새내] 부산양곱창 (23.09)

한국인의 나의 소울푸드 곱창. 비싸서 자주 못 먹지만 그래도 영혼의 음식임. 그 곱창을 먹으러 잠실새내 부산양곱창에 왔다. 참고로 잠실새내에는 부산양곱창(커핀그루나루쪽 골목), 원조부산양곱창(메인도로) 이렇게 두개가 있는데, 샛길에 있는 부산양곱창으로 왔다.저녁에는 웨이팅도 있는데 애매한 3~4시에 오니 손님이 없더라. 9월 초에 방문이었는데 이땐 곱창을 할인중이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이득. 초벌한 곱창 2인분 등장. 사장님이 알아서 척척 구워주신다. 다 익은 곱창을 먹기만 하면 된다. 양 1인분도 촵촵촵. 포기못하는 K-디저트 볶음밥. 곱창 올려서 척- 먹어본다. 사실 나는 숯불곱창보다는 철판에 구운 걸 선호하는 편이다. 숯불에 구우면 담백한 맛은 있는데, 곱창은 느끼한걸 즐기려고 먹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그래도 담백하니, 다른 양곱창요리를 즐기는 것 같아서 괜찮다. 나름 잠실새내에서 유명한 집이니까 누가 사준다고하면 어서 달려가야한다....



원문링크 : [잠실새내] 부산양곱창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