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일제 패망 직전 만든 블랙리스트 790인 면면 항일운동 조선인 요시찰인 명


1945년 일제 패망 직전 만든 블랙리스트 790인 면면 항일운동 조선인 요시찰인 명

일제가 패망 직전인 1945년에 만든 '조선인 요시찰인 명부'라는 것이 있습니다. 감시할 사람의 이름과 인상착의 같은 정보를 자세히 담은 블랙리스트 같은 것인데, 항일운동을 벌인 우당 이회영 선생의 아들을 비롯한 790명의 명단을 확인했습니다. 패전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던 1945년 3월. 조선총독부 경무국은 각 도 경찰 조직에 비밀 명부 작성을 지시합니다. 이름하여 '조선인 요시찰인 약 명부'. 권시용/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 식민 통치에 저항할 수 있거나 저항했거나 또는 저항하거나 아니면 앞으로 또 저항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을 의미합니다. 그들에 대해서 감시하겠다고 해서 리스트를 만들어둔 것이죠. 정확하게 블랙리스트가 되겠죠. 민족주의자, 아나키스트부터 사회주의자, 노동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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